2020년 1월 28일 공덕역 옴 레스토랑, 농식품벤처 통합설명회, 고벤처포럼, 역삼역 토마틸로

오늘은 많은 스케줄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저희 어스밀크 팀은 올 해 정부에서는 어떤 지원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오늘(28일) 서울 창업허브에서 열린 <2020년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행사가 2시 시작이라 저희는 근처에서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습니다. 서울 창업 허브는 공덕역 근처에 있는데요, 그 근처의 비건 식당으로는 인도인인 사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Om이라는 레스토랑이 있어 그곳을 방문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인디안 커리 전문점 <옴>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비건디너 준비와 건강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2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버렸습니다.

서울창업허브

설명회는 서울창업허브 10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저희는 행사를 다 마치기 전에 먼저 일어나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리는 고벤처포럼에 참가해야 했기 때문이죠.

모두발언을 하고 계신 고영하 회장님

고벤처포럼은 대한민국 모든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위한 열린 네트워크로, 2007년 창립 후 매월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유서깊은 벤처 포럼입니다.

고벤처포럼의 고영하 회장님은 비건 디너(Plant-Based Dinner)의 공동 호스트 이시기도 합니다, 고 회장님은 스타트업계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채식을 실천하고 계시는 채식인으로도 유명하십니다. 고회장님은 항상 맑은 정신에서 나오는 선견지명과, 지체없는 추진력으로 저희에게 많은 귀감을 주고 계십니다.

오늘은 특별히 새로 개정된 선거법으로 시행되는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맞추어 스타트업들의 오랜 숙원인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규제혁신당’에 대한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또 고벤처포럼 1분발표 시간에는 저희 어스밀크의 제품개발자이자 바이오해커인 현욱군의 비건디너 소개가 있었습니다.

오늘 고벤처포럼에서는 1월 비건디너의 발제자였던 전범선님과 2월 비건디너의 발제자인 김정미(Grace)님을 만났는데요, 행사 참여 후 저희는 다함께 역삼역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있는 토마틸로에 방문했습니다.

역삼역 강남파이낸셜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토마틸로에서

저녁과 함께 즐거운 수다 시간을 보냈습니다. 토마틸로의 비건 메뉴에는 기본적으로 치즈가 들어 있었는데요, 종업원분께 말씀해 주시면 완전한 비건으로도 준비해 주십니다.

1월 28일 포스팅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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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He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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